항덕으로써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써요
미씽나인이 항공사고를 다룬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항공기에 대한 상식이라곤 눈 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쌍발 비행기 엔진 하나 불났다고 ETOPS 규정은 고려도 않고 바로 메이데이 호출하고 조종 불가능에 추락하질 않나 엔진 불났는데 Engine fire extinguish는 생각도 않고 그냥 불난채로 떨어지네요...

(자나깨나 불조심! 불부터 끄고 보자 이것들아!)
게다가 기장은 탑승객한테 추락사실과, Brace for impact는 알리지도 않고 항공사고수사대라도 보고 만들지ㅋ  조종사 HUD도 엄청 비현실적으로 만들어놔서 이건 비행기 모르는 사람도 알겠네요 진심 넘 심각하네요.

(진심 이게 뭔가요... 요크와 스로틀만 달아놓으면 Cockpit인건가요...)
그래놓고 항공기 사고 묘사 잘 했다고 언플을 하다니ㅋㅋㅋ 참 이런 거지같은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드라마의 주제가 항공사고라면 이정도는 실제 조종사 아님 전문가의 고증이 필수아닌가요?

ETOPS 규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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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는 민항기 시장에서 에어버스사와 혼각을 다투는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기업으로 민항기 시장은 에어버스사와 보잉사의 oligopoly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민항기 산업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대단한 기업이에요.

(어쩜 로고도 이리 예쁘니ㅠ)
여객기라는게 안전을 위한 기술과 편의를 위한 기술이 완벽하게 조화되어야 하는 산업인데 보잉의 민항기들은 그 두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꿰차고 있어요. 나중에 하나씩 설명할텐데요. 특히 B787은 디자인과  편의를 잘 조화시킨 것이 민항기 시장이 여기까지 발전했구나를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이 드네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예쁜 날개 라인 좀 보세요ㅠ)
보잉이 만들어낸 역작들을 보고 있자면 뭐랄까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ㅎㅎ 저만 그런가요?ㅠㅠ 하튼 다음에는 더 구체적으로 보잉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들을 다뤄볼 생각이니 봐주셨음 좋겠네요ㅠ 재밌게 읽으셨나요? 그렇다면 공감 한번씩만 부탁드려요 ㅎ

저희 학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에 소재되어있는 서울과학고등학교입니다. 저는 이제 2학년이 되구요. 이름이 과학고등학교라 과고에 속하는 것으로 잘 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저희 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영재학교에 속해요.

그래서 교육과정이 완전히 학교장재량이라 심히 심각하게 난이도가 높아요ㅠㅠ 세간에는 저희 학교가 공부를 많이 하는 학교라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반대랍니다. (사실 비밀인데ㅠㅠ) 나중에 자세히 서술할텐데 저희 학교는 비이과과목의 비중이 매우 낮고, 이과과목중에서도 사실 과학은 입학하자마자 잘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옥스토비, 할리데이, 써웨이,  라이프사이언스같이 대학교 서적을 바탕으로 한 책으로 배운답니다. 저는 생물을 가장 좋아해서 라이프사이언스가 가장 친근하네요ㅋㅋㅋ 자세한 건 나중에 다른 포스트로 설명드릴게요^^ 이제 어느새 가장 바쁜 2학년이 다가오고 있네요ㅠㅠ 방학동안에 열심히 해야되는데ㅠㅠ 너무 힘드네요. 이 글을 어느 분이 읽으실지는 몰라도 그분도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내일 경제학(계절학기ㅠㅠ) 시험이 있어서 이만 줄일게요~ㅃㅃ

이건 우리학교 교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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